한국식품영양학회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7년도 동계 학술대회를 열었다.학술대회는 ‘고령사회 식생활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장재선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재용 과장(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의 ‘100세 시대 노인복지정책 방향’, 김경주 센터장(서울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노년기의 영양문제와 식사관리’, 주나미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시니어 영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김연정 과장(대상(주) 연구기술부 식품연구소 조미소재연구실 식품소재연구팀)의 ‘일본의 섭식연하 곤란 고령자를 위한 QOL(Quality of life)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단계별 식형태 현황과 적용방안’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영순(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 한국식품영양학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노인 정책과 영양문제, 영양교육, 식사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