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학회가 지난 1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8년도 동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환경과 지속가능한 건강 식생활’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이광수 장안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학술대회에서는 박혜경 센터장(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방안’, 홍무기 사무총장(한국식품위생검사기관협회)의 ‘식품 중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식품기준’, 오석홍 교수(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의 ‘식품 소비 트랜드 대응과 로컬푸드 확산’, 권오란 교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조성연 교수(호서대 유아교육과)의 ‘책임있는 연구 수행’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장상문(대구보건대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 한국식품영양학회장은 “노령화 시대가 우리의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지속적인 화두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에 미래 환경에 대한 예측과 이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 식생활을 유지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분야에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영양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관련한 방안, 환경 오염과 관련한 식자재 수급에서 고려되는 식품 중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식품기준, 식품 소비 트랜드 대응과 로컬푸드 확산,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등에 관한 강의를 통해 지구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