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학회가 지난 11월 2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0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차세대 식생활 중심 “Care Food”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Care Food 정책과 현황”, “Care Food 산업체 현황” 및 “차세대 급식관련 맞춤형 Care Food 전망”의 3개의 section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미옥 대구보건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Section 1의 “Care Food”의 현황 및 전망“에서는 홍영표 고수(호서대학교 건강기능식품과)의 ‘Care Food 정책과 관리현황’, 김원경 교수(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Care Food의 영양 안전관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고, 

Section 2의 “Care Food 산업체 현황” 에서는 오학룡 대표((주)에스알씨)의 ‘산업현장의 Care Food 현황 및 발전 방향’, 배제헌 영양팀장(순천향대학병원 영양팀)의‘의료기관의 치료식 영양서비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Section 3의 “차세대 급식관련 맞춤형 Care Food 전망”에서는 우은열 팀장(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경영기획급식관리총괄팀)의 ‘어린이 건강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관리’, 이경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모바일 영양스크리닝을 통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송복령 프로((주)무하유)의 ‘학술단체를 위한 연구윤리의 이해와 적용’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광수(장안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국식품영양학회장은 “급성장하는 노인층과 다국적화에 따른 다문화로 인한 유소년층의 급식 보완에 대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산업체에서의 적용과 전망에 대하여 진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